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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활/외식33

제주시 연동 신사본가 송탄부대찌개 대여섯번 방문했던 집입니다.원래는 공항에서 노형오거리쪽으로 가다보면 제주 썬호텔 근처 도로변에 있었던 집이예요.근데 그 바로 뒷골목으로 이사를 하셨더라구요.재오픈하기 전까지 저는 이사갔는줄 모르고 없어졌는줄 알았거든요ㅠㅠ정말 다행입니다. ㅎㅎㅎ 새로 이사한 곳의 외관입니다. 밑반찬들입니다. 항상 갈때마다 같은 반찬들이예요.다 맛있습니다 ㅎㅎ 드디어 나왔습니다.베이컨 부대찌개 2인분 입니다. 라면사리인데요, 이 곳은 사리면이 아니라 언제나 저 신라면을 주시더라구요. 밥은 이렇게 대접에 크게 나옵니다. 드디어 부대찌개가 나왔습니다. 제 입엔 너무 맛있어요.공항 근처에 있어서 그 근처 볼일 있을때 들러서 식사하기 너무 좋습니다.또 가고 싶네요 ㅠㅠ 저장저장저장저장 저장저장저장저장 2018. 5. 17.
서귀포 서호동 범섬칼국수 서호동과 법환 사이에 위치한 범섬칼국수 입니다.이 길로 많이 다니는데요, 워낙에 면종류를 좋아하다보니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고 점찍어 놓았던 집이예요. 외관은 이러합니다. 기본 찬들입니다. 저희는 왕만두와 해물칼국수 2인을 주문하였어요. 사진이 좀 그른가요?ㅎㅎ 사진찍는법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속이 꽉 찼다는걸 표현해보고 싶었어요ㅎㅎ 해물 칼국수가 나왔습니다.크게 나와서 덜어먹는게 아니고, 1인분씩 따로 나옵니다. 조개를 먼저 골라먹으면 면이 퍼집니다.(제가 그랬어요..)면 먼저 드시고, 조개들을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암튼 맛점하였습니다 ㅎㅎㅎ 저장저장 2018. 5. 5.
서귀포 중문동 장가네해장국 갈비탕 이곳 장가네 해장국집에 갈비탕 먹으러 한.. 열번도 더 갔던 것 같아요. 포장해서 먹기도 했구요, 식사로 한그릇하기 너무 좋은 집입니다.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네요 ㅎㅎ 중문 오일장 근처에 있습니다. 밤에 보니 외관이 후덜덜 하네요. 이렇게 화려했나? ㅎㅎㅎ 갈비탕이랑 잘 어울리는 기본 찬들입니다. 갈비탕에 저 청양고추와 다진마늘을 듬뿍 넣어 먹으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드디어 나왔네요 ㅎㅎㅎ 갈비도 넉넉히 들어가있구요,(그렇다고 갈비 폭탄.. 뭐 이런덴 아닙니다...) 국물의 퀄리티가 방문할 때마다 일정하게 맛있습니다. 저기에 청양고추를 넣어 먹으면 칼칼해져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또 여기선 드물게 늦은 시간까지 열려있어 밤에 식사 해결하기에도 좋습니다. ㅎㅎㅎ 이상 장가네 해장국 후기였습니다. .. 2018. 5. 4.
제주시 이도2동 골막식당 고기국수 그 동안 이 식당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어느 날 이 집앞을 지나가다가 외관 포스에 이끌려 맛보게 된 집입니다. 알고보니 맛집으로 매우 유명하더라구요. 저흰 골막식당이라고 해서 막국수 파는 집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메뉴는 고기국수더라구요. 저절로 발걸음이 향하게 되는 대단한 포스의 외관입니다. 고기국수 보통 사이즈 입니다. 곱배기도 있으나 보통도 양이 제법 많습니다. 저 위에 김치..하... 정말 맛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돼지 육수임에도 불구하고 돼지냄새, 잡내가 없구요, 정말 시원합니다. 설렁탕 맛이 나는 돼지국물에 중면과 돼지고기를 넣은 그런 맛입니다. 함께 나오는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고기국수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2018. 4. 25.
서귀포시 표선면 만덕이네 두루치기정식 앞선 게시물인 오렌지스퀘어 실측 관련하여 성산에 갔다가 오는길에 점심식사차 방문한 만덕이네 입니다. 저는 여기 두번째 가보는데, 실은 맞은편에 있는 돌집식당이 문을 닫아서.... ㅠㅠ 다른 식당 찾기도 귀찮고, 지나다 한식대첩이라고 써있으니 궁금하기도 하고... 겸사겸사 방문하였습니다. 맛집 느낌이 오는 외관입니다. 뭐 메뉴는 흑돼지구이부터 전복,해물두루치기였나? 그런것들 생선 조림류들 성게 미역국...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가성비 좋은 두루치기 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두루치기정식 2인분이 나왔습니다. 다른 음식점들은 보통 팬에 양념된 고기만 담겨 나오고, 채소류는 접시에 따로 나오는데 이 곳은 처음부터 한방에 나오네요. 그나저나 무채가 없어서 아쉽.... 반찬들입니다. 다 맛있었어요. 양념게.. 2018. 4. 20.
서귀포 표선면 장수고을 삼계탕 이 집도 오렌지스퀘어 시공 관련하여 성산에 갔다가 점심식사차 들른 장수고을 입니다. 여긴 음... 전부터 맛있다는 얘길 들어서 그 동안 가보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오게 되었네요 ㅎㅎㅎ 이 곳은 저희 말고 다른 테이블 손님들이 나이 지긋하신 도민분들이었어요. 이런 고객층을 가지고 있는 식당은 언제나 설레입니다. 맛있을게 분명하거든요 ㅎㅎㅎ 기본 찬들을 다각도로 찍어보았습니다.ㅎㅎ 드디어 나왔습니다. 녹두가 들어간 고소한 삼계탕입니다. 제가 삼계탕을 참 좋아하는데, 제주에서 먹어본 삼계탕 중 제일 맛있었어요. 잡내도 없고 진합니다. 다음엔 여기와서 옻닭이나 옻오리를 먹어보고 싶네요. 재방문 하고 싶은 집입니다. 저장저장저장저장 2018. 4. 20.
서귀포 회수동 한옥집(중문점) 대패삼겹살 제주에 살면서 외식은 좀 부담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관광지다보니 서울보단 많이 비싸거든요. 하지만 여기 한옥집은 주머니사정 걱정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갑니다.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ㅎㅎㅎ 정말 가성비 갑입니다!! 그 동안 한.. 열번도 더 간 것 같은데, 이제서야 포스팅 합니다. 이 곳은 원래 김치찜 전문이라고 하는데, 그건 한번도 안먹어봤구요,, 저희는 여기서 오직 대패삼겹만 먹어요. 보면 소갈비살이나 등등 다른 메뉴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테이블에 집게와 가위가 있어 여러 사람이 동시에 고기를 구울 수 있어 좋아요 ㅎㅎ 숭늉과 반찬들은 무한 리필 됩니다.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되요. 저는 여기 오면 숭늉부터 한사발 .. ㅎㅎ 심플한 상차림 입니다. 대패 삼겹살 한 판이구요, 아마 500g.. 2018. 4. 4.
서귀포 법환동 중국집 법환성 중국음식이 먹고싶을때 가끔씩 가는 집입니다. 한 1년 정도 전에 가서 몇번 먹고, 한동안 안가다가 최근 다시 찾았는데 새로운 메뉴들이 엄청 많이 늘었더라구요. 사장님께서 메뉴 개발을 정말 열심히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중 중독된 메뉴가 있어 또 갑니다.. 법환성... 소주한잔 땡기는 쌀쌀한 저녁이었어요. 음주를 위해.. 포장을 합니다. 집으로 ㄱ ㄱ 따땃하게 보일러 켜놓고 방바닥에서 먹습니다. ㅎㅎㅎ 이 메뉴는 바로 중화비빔밥! 이거 먹고싶어 밤에 잠도 못자고 ㅠㅠ 저 중화비빔밥에 중독된것 같습니다ㅠㅠ 불맛도 나고 맵고, 자극적입니다. 스트레스 받는날에 딱인 메뉴! 요것은 백짬뽕입니다. 약간 나가사끼짬뽕 느낌 나요. 중화비빔밥과 함께 잘 어울립니다.ㅎㅎ 한잔 합니다 ㅎㅎㅎ 고양이들도 행복한 평화로운 저.. 2018. 3. 24.
서귀포 하효동 해와돌 베트남쌀국수 서귀포시 하효동에 위치한 해와돌 쌀국수 집입니다. 워낙에 쌀국수를 좋아하는데 서귀포시엔 파는데가 별로 없더라구요. 평소에 눈여겨 보다가 지나는길에 들러 맛점합니다. 외관 사진은 로드뷰에서 빌려왔습니다. 펜션과 같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에피타이저로 짜조를 흡입합니다. 옆에 보이는 샐러드의 상추는 직접 재배하신거라고 하네요. 양지 쌀국수가 나왔습니다.ㅎㅎ 맛있게 먹었습니다만은 배고파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 쌀국수만은 서울이 부럽습니다......ㅠㅠ 도민분들이라면 가끔 쌀국수가 먹고싶을때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2018. 3. 17.
서귀포 강정동(신시가지) 진미식당 삼계탕 강정동 시공 후 점심 먹으러 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뭔가 뜨끈한게 먹고 싶은데다 그럴때 있잖아요,, 막 으슬으슬하고 감기 걸릴 것 같은 느낌 들때요. 그래서 감기 안걸릴려고 삼계탕 먹기로 하였습니다ㅎㅎㅎ 신시가지에 있는 진미식당 입니다. 이 곳은 레알 도민들만 가는 그런 집입니다. 점심때 갔더니 그 근처 공무원으로 보이는 손님들이 이미 바글바글... 다행히 딱 두자리 남아서 얼른 앉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삼계탕입니다. 메뉴엔 설명이 없었는데, 먹어보니 녹두가 들어간 삼계탕이더라구요. 정말 뜨뜬하고 맛있게 흡입하였습니다. ㅎㅎㅎ 참, 이거 먹어서 그런지 감기 안걸렸어요 ㅎㅎ 2018. 3. 5.
서귀포 대정읍 산방식당 밀면과 수육 워낙에 유명해 말이 필요없는 산방식당입니다. 이 곳 산방식당은 저희가 열 번도 넘게 갔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당장 노트북을 닫고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그런 집입니다 ㅎㅎ 건물 사진을 못찍어 로드뷰에서 빌려왔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저희는 이날도 어김없이 물밀면 둘과 수육하나를 주문하였습니다. 산방식당은 숟가락이 없어요. 수저통에 오직 젓가락만 있습니다. 사실 먹다보면 국물은 마시면되니 숟가락이 필요가 없어요.ㅎㅎ 저희는 이런 산방식당의 심플함이 너무나 좋습니다. 수육이 먼저 나왔어요. 돼지 앞다리살로 짐작됩니다.(아닐지도...) 산방식당 수육의 특징은 바로 저 양념장입니다. 양념장이 뭔가 라면스프? 그런느낌도 나구요, 감칠맛이나서 자꾸 먹게됩니다. 고기도 적당히 잘 익어 부드럽고 담.. 2018. 2. 10.
제주시 한림 느영나영 한방갈비탕 한림에서 시공을 마치고 점심먹으러 왔습니다. 한림 도민들 사이에서 유명한 갈비탕이라고 들었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뜨끈하게 한그릇 하고 갑니다. 헉 너무 뜨거운가 보네요ㅎㅎ 김이 막 ㅎㅎㅎ 한김 식히고 먹습니다. 느영나영의 한방갈비탕 특징은 갈비가 넉넉하게 들어가있어 고기를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밥까지 말아먹으면 정말 배 뻥입니다. 이것저것 한방 재료 들어갔을 때 특유의 잡냄새, 그런거 하나도 없구요, 그냥 먹으면 아 맛있다.. 할 맛입니다. 먹고나면 잘 먹었다.. 하실거예요 ㅎㅎㅎ 2018. 1. 19.
서귀포 중문 골목깡통구이 이 곳을 포스팅을 할까 말까..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마저도 망설이게 되네요.왜냐면 저만 알고 싶으니까요 ㅎㅎㅎㅎ서귀포 중문에 위치한 '골목깡통구이' 입니다.여기는 불찜이 유명한데요, 저희 입맛엔 오겹살이 더 맛나더라구요.오겹살 먹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오겹살 2인분 입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이 집은 특징은 굉장히 뭔가 서울스럽다...? 입니다.돼지고기는 뭐 두말할 필요 없이 맛있구요, 멜젓이 아닌 참기름장, 무생채와 양파절임 밑반찬...여기 음식은 다 맛있습니다. 하지만 제주에 관광 오신분들이라면 어쩌면 평범하다 할 수 있겠구요,제주 도민이시라면 가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보면 거의 도민분들 위주인 것 같더라구요.. 암튼 제 입맛엔 존맛 이었습니다. ) 삼겹살에 빼 놓을 수 없는 소주 한잔 합.. 2017. 12. 24.
서귀포 표선면 당케올레국수 일때문에 우도에 갔다가 복귀하며 들른 당케올레국수 입니다.표선을 지날때면 어김없이 들러 고기국수를 꼭 먹고 가는 곳입니다. 해비치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 물놀이 하다 출출할 때 혹은 추운 겨울 바다를 구경하다 뜨끈하게 한그릇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찾기가 조금 어렵습니다.작은 가건물처럼 되어있어 지나치기 쉬운게 단점입니다.딱히 간판도 없구요, 메뉴판이 간판 역할을 하고있네요.밑반찬입니다. 고기국수에 무슨 반찬이 필요하겠습니까.잘 익은 김치 하나면 한그릇 뚝딱입니다. ㅎㅎ드디어 고기국수가 나왔습니다. 막걸리도 한사발 하고 싶었지만 운전때문에... ㅠㅠ이곳의 국물은 맑고 시원합니다. 고기도 역시 맛있어요.아 또 먹고싶네요. 2017. 12. 17.
서귀포 월평동 올레칠돈 (올레7돈) 저희 동네에 위치한 흑돼지 근고기집 올레7돈 입니다.여기롤 너무 좋아해서 자주 가고 싶지만, 근고기라 부담없이 먹기에는 주머니 사정이....ㅠㅠ 이 날은 육지서 친한 친구가 내려와 이곳을 찾았습니다. 올레7돈에는 귀요미 마스코트 복순이가 있습니다.ㅎㅎ 아 저 귀여운 쌍꺼풀 좀 보세요 ㅎㅎㅎ 진짜 손바닥만한 아기때부터 봐왔는데,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큽니다.지금은 한 어린이 정도 되어서 그런지 에너지가 넘치고, 장난기가 후덜덜 하죠 ㅎㅎ 두터운 근고기가 드디어 나왔습니다.제주 흑돼지 근고기 스타일답게 연탄불로 구워주시네요. 사장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정성스럽게 구워주셔요.고기가 두껍지만, 알맞게 잘 익혀주셔서 연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제가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저 백김치 때문인데요,제 입엔 멜.. 2017. 9. 14.
서귀포 하원동 꺼멍목장(Feat.동네자랑) 육지서 손님들이 오는 바람에 바쁜 7,8월을 보냈습니다.오래간만에 하는 포스팅이네요. 7월 어느날 저녁이구요,이 날은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 밖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집에서 나와 조금 걷다보면 귀여운 친구들은 만날 수 있어요.ㅎㅎ엄마소, 아빠소, 어린 송아지 입니다.귀엽죠 ㅎㅎㅎㅎ산책할 때마다 만나는 녀석들인데 언제봐도 반갑습니다. 저희 동네의 흔한 석양입니다. ㅎㅎ 저희 동네의 하늘과 야자수예요.너무 흔한 저녁 풍경이랍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걷다보면 식당이 나옵니다. 허허 고놈 참 잘생겼다ㅎㅎㅎ 주차장 옆 넓은 정원에서 보면 뷰가 정말 멋있습니다.맑은날에는 바다색이 너무 예뻐요. 앞뜰엔 직접 상추와 깻잎을 재배하시네요. 저희는 목살 덕후라 백목살로 굽습니다. 저는 멜젓을 끓일 때 비계를 조금 잘.. 2017. 9. 11.
제주시 한경면 중국집마씸 !! 한경면에 사는 지인이 소개시켜 준 맛집입니다.중국집마씸 !! 이란 곳이예요. 두번째 방문하는데, 손님이 항상 많더라구요. 먹어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 집인 것 같습니다.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하고 있구요, 이 근처 볼거리 코스로는 오설록티뮤지엄(차로 20분), 협제해수욕장(차로 10분)정도 되겠습니다. 간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곳은 젊은분들이 운영을 하시더라구요.뭔가 신세대 느낌이 물씬 나네요 ㅎㅎ 기본 찬 입니다.세심하고 정성스럽고 깨끗합니다. 이 게살이 들어간 샐러드는 음식 나오기 전에 주시는 에피타이져 같은? 아무튼 주시더라구요 ㅎㅎㅎ 짜장면만 두개 주문했던 옆테이블에는 이 샐러드 접시가없었던걸로 보아 아마도 요리를 시켜야 나오는게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탕수육과 보양짬뽕 하나를 주문.. 2017. 7. 20.
서귀포 서귀동 이자카야 이디야 이 곳 이디야는 저희가 까페 블루하우스에서 열린 플리마켓에 참여 하였을때 여기 사장님께서 의자에 놓을 쿠션을 구입해 주시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5월 초 쯤 한번 가보았는데, 라멘이 정말 너무 맛있더라구요.계속 생각나고 먹고싶어 다시 찾았습니다. :) 이디야는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 있어요.중앙로터리에서 쬐끔 내려오면 까페 블루하우스와 맘스터치가 있는데그 골목안에 위치한 이자카야입니다. 이 쿠션들이 그 때 구입하셨던 저희 빛 쿠션이예요. ㅎㅎ은근히 이자카야 분위기랑 잘 어울리네요 ㅎㅎ뿌듯합니다 :) 저희는 여기 앉았습니다. 기본 찬입니다.사장님께서 요리를 워낙 잘 하셔서 다 맛있구요, 요리나 테이블이나 모든 면에서 정성스러움이 느껴져서 올 때마다 항상 기분이 좋아집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맥주로 목부터 축.. 2017. 7. 18.
서귀포 표선면 돌집식당의 간장게장 서울에서 이모님이 오셔서 점심도 먹고 바람도 쐴 겸 다시 찾은 돌집식당입니다. 여기서 간장게장 정식을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드디어 꿈을 이뤘네요 ㅎㅎ 이 날은 갈치조림 2인분, 간장게장 정식 2인분 이렇게 주문하였어요.옥돔구이와 된장찌개도 함께 나오더라구요.역시나 맛있게 흡입하였습니다. 간장게장 정식 2인분의 비주얼입니다. 레몬향이 정말 상큼했어요. 양이 엄청 많아서 밥을 아껴먹어야해요.아끼고 아껴서 밥 한공기 반 먹었습니다.:)마지막에 게장 간장이 남았는데 너무 아깝더라구요.가능만 했으면 밥한공기 더 비벼서 먹었을거예요. 맛있어보이죠 ㅎㅎㅎ 여기서 모두 다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다음엔 전복장 정식이랑 전복내장볶음밥 먹으러 또 갈거예요 :) 2017. 7. 17.
서귀포 법환동 이태리치킨 오랜만에 날씨가 좋습니다.2주가 넘게 비는 안오고 흐리기만 했어요.이게 전형적인 제주도의 장마 날씨라고 하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간만에 치킨이 땡겨 이태리 치킨에 포장하러 왔습니다.저녁 여섯시가 넘은 시간인데 아직도 해가 밝네요. 차로 10분 정도 거리구요, 아무래도 좀 멀다보니 집까진 배달이 안되요 ㅜㅜ이태리 치킨이 먹고 싶을땐 이렇게 직접 와야 합니다 ㅎㅎ자, 이제 집으로 ㄱ ㄱ 진리의 후라이드 입니다. ㅎㅎ이런 포장방법 너무 좋아요...요즘 치킨집들 보면 과잉 포장이다 싶습니다.필요 이상으로 좋은 재질의 큰 박스로 포장해 주는게 너무 아깝더라구요.저는 그런 것보단 이렇게 옛날식의 소박한 포장이 좋습니다 ㅎㅎ 박스 개봉 하였습니다 ㅎㅎ 비주얼처럼 딱 옛날 후라이드 맛인데요,뭔가 표현하기 힘든 플러스.. 2017. 7. 14.
제주시 한경면 양가형제 제주시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양가형제를 들렀습니다. 양가형제는 길종상가에서 인테리어를 했다고 해서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예요. 저희는 전부터 길종상가의 작업물에 공감을 많이 했었고, 그러고보니 몇년 전 한남동 구슬모아 당구장 근처 갤러리에서 열렸던전시회도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여튼 양가형제 얘길 다시 하자면, 이곳은 아니 이 사람들 여기서 장사를? 할 정도로 좀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었어요.길종상가의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맛있는 버거를 흡입하였습니다.ㅎㅎㅎ 사진은 이 천장 딱 한장 찍었어요.저는 이 천장과 조명이 가장 예쁘더라구요.옛날 집들 보면 더러 있는 나무로 짜여진 천장이죠? 매우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튼 이제 먹습니다...저희는 양버거와 길종버거, 밀크쉐이크를 주문.. 2017. 7. 10.
서귀포 표선면 돌집식당 지난 5월 이틀 연속 다녀온 돌집식당입니다.이곳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근처에 있는 식당입니다.처음 엄마랑 둘이와서 갈치조림을 먹었고,바로 다음날 또 다시 와서, 또 다시 갈치조림을 먹었습니다.ㅎㅎ 왕복 두시간 반 거리인데도 이틀연속 가게 되는 그런 집입니다.(두번째 갔을때는 어제도 오셨죠? 하시며 전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ㅎㅎㅎ ) 메인은 흑돼지인가 봅니다.저는 갈치조림만 먹어봤는데, 다음에 흑돼지도 먹어봐야겠습니다.기억에 가격도 비싸지 않았던 것 같아요. 표선 해비치 해수욕장과도 가까워서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왼쪽 맨아래에 간장게장이 있습니다.이거 정말 맛있어요!!!! 하나도 안짜고 솔직히 조림보다 이게 더 먹고 싶습니다. 갈치조림입니다.양념이 타음식점보다 달지 않고 은근히 맵습.. 2017. 7. 5.
서귀포 법환동 하영횟집 6월 초에 갔었던 하영횟집입니다.이 곳은 서귀포 법환동에 있어요. 2월에 한번 갔었구요, 언제한번 또 가야지 하다가 이제야 다시 찾았습니다. 저희는 모듬회 2인을 주문했어요.1인당 4만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처음나오는 밑반찬입니다.맨 오른쪽에 양파무침? 저거 정말 별거없는데 이상하게 맛있어요. 두번째로 나오는 해산물 모듬이예요.전복, 멍게, 소라, 산낙지, 날치알?, 문어숙회, 자리회, 개불 이렇게 나왔어요.이게 보기보다 양이 정말 많아요. 다 먹으면 배부릅니다. 세번째상으로 메인인 모듬회가 나왔습니다.광어랑 방어였던가? 그리고 우럭 이렇게 나왔어요.회는 좀 크게 뜨는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이곳은 뒤로 갈 수록 화려한 스끼다시들이 많이 나옵니다.네번째로는 새우와 전복 구이가 나와요. 다섯번째로 뿔소라.. 2017. 7. 5.
서귀포 최박사 손칼국수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그 동안 블로그에 올려야지 하며 찍어놓은 사진은 많은데,바쁘고 게을러서 미루고 미루다폰 용량 초과로....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앞으로 바로바로 올릴것을 다짐하며,'최박사 손칼국수' 후기 올립니다. 서귀포 중앙로터리 근처입니다.다이소에서 걸어서 삼분 정도 거리에 있구요,여기 저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정말 맛있어요. 이곳은 주로 도민 분들이 많이 찾는 곳 같아요.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은 많이 못봤습니다.메뉴도 칼국수,만두 두종류밖에 없어요. 칼국수를 시키면 이렇게 작은 보리 비빔밥이 나옵니다. 비빔밥을 다 먹을 즈음.. 칼국수가 나오는데요,무슨 전복, 해물폭탄.. 이런거 아니구요,그냥 해물이 들어간 베이직한 칼국수 입니다.제 입엔 너무 맛있어요. 특히 굉장히.. 2017. 7. 1.
제주시 두루두루식당 우럭조림 주말에 서울에 볼일이 있어 다녀왔습니다.2박 3일간 서울에서의 빡센 여정을 마치고 제주공항 근처의 식당에서 늦은 점심 먹습니다. 제주시 연동에 있는 두루두루 식당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계란부침입니다.별거 없는데 엄청 맛있어요.추가할 수 있구요, 2,000원 입니다. 사장님께서 무슨국이라며 주셨는데, 이름을 잘 못들었어요.비지가 들어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네요. 메인메뉴 우럭조림입니다.중으로 주문한게 아쉽습니다.다음엔 대로 시켜야겠습니다.짭짭 매콤 달달..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제 입에는 정말 존맛이었어요. 2017. 3. 20.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중앙통닭 마농치킨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이 있어서 다이소에 가려고 나섰습니다.다이소는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 있어요.쇼핑을 마치고, 기왕 나온김에 올레시장 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길에 이렇게 크고 귀여운 개님 발견!!도저히 모른 척 지나갈 수 없었습니다. 정말 순하고 예뻤습니다. 기분좋게 걸을 수 있는 예쁜 길입니다. 여기선 '매일 시장' 이라고 구분을 해줘야 합니다.나머진 전부 오일장이거든요.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입니다. 크핫! 귀여운 식당이름입니다. 올레시장 안에 있는 중앙통닭 마농치킨입니다.여기가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그렇게 맛있다죠?저희도 한번 와봤습니다. 메뉴는 한가지 입니다.가볍게 맥주와 함께 합니다.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놀랐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물리지 않아요.맛있습니다.:) 이제 집으로 ㄱ ㄱ 2017. 3. 12.
서귀포시 강정동 수일통닭 2017년 3월 10일. 역사적인 날입니다. 오늘같이 기쁜날 닭을 먹어야겠죠:)집까지 배달해주는 강정동 수일통닭입니다.한라산 모히또와 함께합니다.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7. 3. 10.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에서 포장해온 고등어회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에 장을 보러 나왔습니다.식재료도 좀 사고, 맛있는 회도 포장해올 생각입니다.:) 아구?와 장어같이 생긴거, 갈치 등을 팔고 계시네요.저는 여기서 조기 한바구니를 구이용으로 샀습니다. 올레시장에서 포장 회를 몇번 먹어봤는데,아무데서나 사도 다 맛있습니다.가격대도 비슷비슷한 것 같구요.. 처음와 본 집입니다. 이 곳에서 고등어회 한마리를 포장하기로 했습니다.한마리에 15,000원 입니다.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아직도 제가 제주도에 산다 라는게 믿겨지지 않습니다.이렇게 장보고 집에갈때,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면 잠깐씩 실감이 나기도 해요. 강정항 근처입니다.오후에 해녀분들(?) 해녀관계자분들(?)이 길가에서 잡고기와 해산물을 파신다고 합니다.매일 나오시는것도 아니고, 저는 지나가면서 몇번.. 2017. 3. 6.
서귀포 구시가지 CAFE BLUEHAUS 서귀포 구시가지에 있는 까페 블루하우스 입니다.밥먹고 차나 한잔 마시러 들어온 곳인데,커피도 맛있고 공간이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 지날때 꼭 들르게 될 것 같은 곳입니다. :) 2017. 3. 5.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근처 운하반점 일요일 오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 장을 보러 나왔습니다.이 곳은 올레시장 근처에 자리한 운하반점입니다.전에 우연히 가봤다가 짬뽕이 너무 맛있어서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짬뽕 곱배기 입니다. 돼지고기 베이스에 불맛이 강한 스타일 입니다.국물이 진하지만 텁텁하지 않은, 이 칼칼한 맛이 너무 좋습니다. 한라산을 절로 부르는 맛입니다.후딱 먹고 장보러 ㄱ ㄱ 2017.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