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입도한지 딱 1년되는 날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저희 바로 옆집, 월평재 게스트하우스 사장님도 저희와 같은날에 서울에서 이사를 왔다고 합니다.
좋은 이웃을 만나 지난 1년동안 즐겁게 지냈습니다.
1주년을 맞이하여 월평재 사장님과 저희가 모였습니다.
각자 요리를 조금씩 해가서 함께 먹기로 하였어요.
저희가 준비한건
연어회 조금,
굴소스와 두반장소스로 맛을 낸 매운 조개 볶음,
신라호텔 중식당을 흉내내본 에그누들 ㅎㅎ
이렇게 삼총사입니다ㅎㅎ
세심한 테이블 세팅, 역시 월평재 사장님 짱 ㅎㅎ
이 요리는 월평재에서 준비한 미트볼입니다,
진짜 정말 존맛이었어요.
안에 치즈까지!! ㅎㅎ
호화로운 저녁이었습니다.
혹시 조용한 제주 여행, 혹은 제주 한달살기를 계획중이시라면
'들판 넘어 달이 뜨는 집 _월평재'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