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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코듀로이 원단으로 남성 겨울용 바지를 만들어 보았어요
겨울에 작업을 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해봅니다....
먼저 완성샷입니다.
원단을 펴고 재단을 합니다.
작업에 정신이 팔려 재단샷을 찍지 못했습니다....
바지 앞판을 만듭니다.
주머니 부분을 스티치해주고
지퍼를 달아줍니다.
중심을 연결합니다.
지퍼를 단 모습
YKK지퍼가 있었는데 안 보여서 일단 이것으로..
제가 입을 것이니깐...
바지 뒷판을 만듭니다.
뒷주머니를 만들어 달아주고
요크를 연결하여 줍니다.
원단이 투박하니 웰트 포켓 보다는 아웃포켓으로 진행했어요
포인트 라벨을 달아줍니다.
주머니 속을 만들어 줍니다.
광목을 사용했습니다.
앞판과 뒷판을 연결합니다.
이제 밑단 마무리를 하고 벨트고리 만들어 달고
오비(웨이스트 밴드) 만 달면 작업 끝입니다.
디테일하게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죄송...
조금 입다가 사진을 찍어서 무릎이 좀 나왔네요
막 만들었을 때는 진짜 이뻤는데...
편안하고 깔끔합니다.
아 그리고 따듯합니다.
뒷모습입니다.
역시 VITT 라벨은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오랫만에 만들어본 바지라서 시간이 걸렸지만
몸이 기억하고 있네요 ㅎㅎ
두꺼운 골의 코듀로이 지만 부드러워서
착용감이 엄청 좋습니다.
VITT은
패브릭으로 진행하는 모든 작업들이 가능합니다.
다음에는 더 디테일한 사진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