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양가형제를 들렀습니다.
양가형제는 길종상가에서 인테리어를 했다고 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예요.
저희는 전부터 길종상가의 작업물에 공감을 많이 했었고,
그러고보니 몇년 전 한남동 구슬모아 당구장 근처 갤러리에서 열렸던
전시회도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여튼 양가형제 얘길 다시 하자면, 이곳은 아니 이 사람들 여기서 장사를?
할 정도로 좀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길종상가의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맛있는 버거를 흡입하였습니다.ㅎㅎㅎ
사진은 이 천장 딱 한장 찍었어요.
저는 이 천장과 조명이 가장 예쁘더라구요.
옛날 집들 보면 더러 있는 나무로 짜여진 천장이죠? 매우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튼 이제 먹습니다...
저희는 양버거와 길종버거, 밀크쉐이크를 주문하였어요.
육즙이 흐르는 양버거 입니다.
아보카도가 들어간 길종 버거예요.
외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이유를 알겠군요 ㅎㅎ
맛있습니다.
특히 빵을 직접 구우신다고 하던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햄버거로는 성이 안차 집에서 간단히 한잔 합니다ㅎㅎ
이상 길종상가 후기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