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선물1 서귀포의 따뜻한 이웃들 제주에 내려온지 이제 딱 일년하고 한달이 지났습니다. 사실 서울에서만 살다가 타지로 내려온 탓에 이곳 지역 주민들과 원활하게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곳 분들은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때때로 이렇게 선물도 주시면서 저희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요 근래 저희가 받은 선물들입니다.(전부터 사진 찍어 놓을걸.. 아쉽네요.)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니 이렇게 큰 컨테이너에 꽉 찰만큼의 많은 귤이 집앞에... 누가 주셨는지도 모릅니다. 아마 이웃 어느분이셨을거예요. 컨테이너 박스를 수소문해서라도 감사 인사를 꼭 드려야겠습니다. ㅎㅎ 많아도 너무 많네요 ㅎㅎ 한 20kg는 넘는 것 같습니다. 귤박스의 주인은... 옆집 아저씨셨어요 ㅎㅎㅎ 컨테이너를 돌려드리며 감사 인사를 드.. 2018.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