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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칠하기4

작업실인테리어#7 -아끼는 다용도통 도장하기(쓰레기통 아님 ㅎㅎ) 쓰레기통으로 보이지만 저희가 아끼는 다용도통입니다. 이 통은 예전 명동(예장동) 작업실에서 쓰던 것인데 은근 많이 들어가서 재단하고 남은 원단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던 다용도 통입니다. 제주에 와서도 유용하게 쓰이는데 비가와도 물이 들어오지 않아 밖에 두고 잡동사니들을 담아놓고 있어요. 바로 저 초록색 통입니다. 누가봐도 쓰레기통으로 보일 것 같아 남는 페인트로 옷을 입혀주기로 하였어요. 이제 좀 덜 그래보이죠 ㅎㅎㅎㅎ 아닌가요? ㅋㅋㅋㅋ 암튼 아끼는 다용도 통 이었습니다 :) 2018. 5. 29.
작업실인테리어#6 -추억의 선반 도장하기 예전 ATTIC FROM STAD 시절 저희가 진열용으로 쓰려고 의뢰해서 만들었던 선반이 있습니다. 작업실 동료이자 미술작가 고승희 양이 제작해 주었는데요, 그 때 참 잘 썼죠. 지금껏 쓰고 있습니다. 저 모자와 머플러들이 놓여있는 철망으로 만든 진열대 입니다. 2011년 이었던 것 같아요. 이것이죠 ㅎㅎㅎ 정말 추억의 진열장입니다. 락카로 화이트 컬러 도장을 하였어요. 여러번의 이사로 군데군데 망가져서 도장을 해도 소용이 없네요.ㅜㅜ 이렇게 벨크로를 붙여서 천을 덮어 사용할 생각입니다. 천으로 가려버리면 저 아래 공간에 무언가를 수납할 수 있겠죠 ㅎㅎ 대략 완성입니다 ㅎㅎ 그 동안 쓰고 남은 단추가 너무 많아서 바구니에 담아놓았어요 ㅎㅎㅎ 혹시 단추 필요하시면 오셔서 가져가세요!! 2018. 5. 29.
작업실 인테리어#3- 작업실 벽면 페인트칠하기(이틀간의 작업) 앞선 게시물에서 말씀드렸듯이 저희 작업실 내부 벽면은 판넬 그대로의 컬러입니다. 저희는 벽면 전체와 천장을 모두 화이트컬러로 칠하기로 하였습니다. 칠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약간 연두빛이 도는 누리끼리한 표현하기 힘든 컬러지요. 펜톤컬러로 대략 372번 정도 되겠습니다....;; 안에 있는 잡동사니들을 모두 밖으로 뺍니다. 후덜덜 하네요...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ㅎㅎ 마스킹테이프를 꼼꼼히 붙이고 드디어 시작합니다. 이렇게 보니 판넬색이 분명히 보이시죠? 벽면만 칠한 모습입니다. 거의 다 칠해갑니다. 얼룩진 곳들도 있어 완전 건조 후 두번 정도 덧칠하였습니다. 이만하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잡동사니들은 여기에 넣어 밖에서 보관할 생각입니다. 이 컨테이너 사느라 제일 돈 많이쓴듯... ㅠㅠ 작업 후 이우림.. 2018. 5. 24.
작업실 인테리어#2- 낡은 책장 리폼하기 전에 살던 분이 남기고간 책장입니다. 저희는 여기에 신발과 각종 잡동사니를 넣는 용도로 사용하였습니다. 문이 없다보니 수납물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지저분해 보였던 그런 책장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입니다. 매우 오래된 가구로 추정되구요, 나무 위에 얇은 합판을 덧대어 만들어진.. 고급은 아닌 그런 책장입니다. 버릴까 하다가 페인트 칠해보고 결정하자 해서 일단 칠해봅니다. 마르고 나니 제법 괜찮아 보입니다. 군데군데 덜 칠해진 곳이 있어 다시한번 덧칠합니다. 리폼이랄것도 없네요. 페인트칠 하나로 진열장 완성되었습니다.:) 저흰 이걸 사진처럼 눕혀서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2018.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