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으로 보이지만 저희가 아끼는 다용도통입니다.
이 통은 예전 명동(예장동) 작업실에서 쓰던 것인데
은근 많이 들어가서 재단하고 남은 원단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던 다용도 통입니다.
제주에 와서도 유용하게 쓰이는데 비가와도 물이 들어오지 않아
밖에 두고 잡동사니들을 담아놓고 있어요.
바로 저 초록색 통입니다.
누가봐도 쓰레기통으로 보일 것 같아 남는 페인트로 옷을 입혀주기로 하였어요.
이제 좀 덜 그래보이죠 ㅎㅎㅎㅎ
아닌가요? ㅋㅋㅋㅋ
암튼 아끼는 다용도 통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