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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활/일상

이삭줍기- 양배추

by 제주커튼 VITT 2017. 3. 1.

'이삭줍기'라고 들어보셨나요?

전 여기와서 처음 들어봅니다.

수확을 마친 밭에서 상품성이 없어 버려지는 작물들을 줍는 것

--이것을 이삭줍기라고 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어쩌다 양배추 밭에서 이삭줍기를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봉투에 넣어 가져오니 누렁이가 관심을 보이네요 ㅎㅎㅎ




이렇게 귀여운 양배추도 함께 왔어요.

아주 연해서 생으로 쌈싸먹어도 맛있습니다.




누렁이가 양배추를 너무 좋아하네요 :)


요렇게 해서 저장해놓고 먹을 계획입니다.

요즘 양배추 한통에 이삼천원 하죠? 돈 벌어온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