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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ATTIC FROM STAD/ATTIC

2010 FW BACK NUMBER

by 제주커튼 VITT 2010. 10. 2.

2010 FW BACK NUMBER


Henri cardigan(Henri Rousseau)

_앙리 루소(Henri Rousseau)는 19세기 말에 활동했던 프랑스의 괴짜 화가입니다.
앙리는 파리 세관의 세관원으로 평생 근무하면서 독학으로 독특한 느낌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그림은 실물과 전혀 닮지 않았고 원근법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비웃었지만, 그는 스스로를 천재로 여겼으며 자신만의 그림을 남겼습니다.
비록 살아있을 때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사후 앙리의 그림은 피카소 같은 거장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Henri cardigan은 길이가 긴 오버사이즈 가디건입니다. 패브릭의 풍성한 털의 느낌은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가디건 안쪽면 원단의 감촉은 겉면보다 더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양쪽의 커다란 주머니는 책을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책 이외에도 여러가지 잡동사니를 넣을 수 있는 아주 실용적인 크기입니다. 안쪽에는 늘어나지 않는 silk satin원단을 사용해 어느정도 무거운 소품이라도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뒷면의 라이터 프린트는 BACK NUMBER의 상징적인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