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 누렁이4

제주 폭설 올레 7코스 산책기 제주도에 눈이 어마어마하게 왔습니다. 서귀포에도 많은 눈이내려 며칠동안 반 고립 상태였어요. 제주도는 눈이 오면 다음날 녹아버리기 때문에 제설차량이 몇대 없다고 해요. 이번엔 눈이 닷새째 쉬지 않고 내리면서 이렇게 많이 쌓였습니다. 저희 밭에 배추랑 상추, 양파들이 모두 눈속에... ㅠㅠ 선인장들이 많이 춥겠습니다.. 눈구경 시켜주러 애들 데리고 나왔습니다. ㅎㅎ 복길이는 엄청 무서워하네요. 누렁이는 언제나처럼 호기심이 가득해요.ㅎㅎㅎ 눈이 조금씩 그치는 것 같아 동네 산책 나갑니다. 올레 7코스 입니다. 저기 쬐끄맣게 소들이 풀을 뜯고 있는데 보이시나요? 소들 등에도 눈이 쌓여 있어요 ㅎㅎㅎ 아 귀여워라 귤나무도 눈이 쌓였습니다. 눈덮힌 풀들이 너무 예쁩니다. 햇빛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는 벌써 유채.. 2018. 2. 8.
mill 카본히터 800CA 사용후기 제주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삼일을 폭설로 꼼짝없이 집에 갖혀있는 동안,얼마 전 구입한 'mill 카본히터 800CA'의 엄청난 성능을 직접 체험하게 되었습니다.후기를 도저히 안올릴 수가 없어 급하게 포스팅 합니다. :) 삼일동안 쉴 새 없이 눈이 많이 왔습니다. 서귀포에서 일년에 하루쯤 있다는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입니다. 하지만 집안은...이렇게 따뜻해요 ㅎㅎㅎ사다줘서 고맙다냥 ㅎㅎ 닝겐보다 고양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고양이를 위한 히터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원래 이렇게까지 친한 사이는 아니었던거 같은데..mill 800CA 카본히터 덕분에 이렇게 흐믓한 모습을 보게되네요 ㅎㅎ 뚱냥이 복길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상 mill 카본히터 800CA 후기 마치겠습니다. 2018. 1. 13.
언제나 즐거운 서귀포 오일장 쇼핑 (먹거리 & 고양이바구니) 가을 모종을 사러 서귀포 오일장에 갔습니다. 언제봐도 위엄쩌는 서귀포 오일장의 입구입니다.ㅎㅎ도착하자마자 허기진 배를 채우러 떡볶이와 멸치국수를 먹습니다. 둘다 존맛!! 가볍게 막걸리도 ㄱㄱ ㅎㅎ 가을 모종 사러 갔다가 술김에 귀여운 바구니도 득템하였습니다.고양이들 들어가라고 사온 바구니인데, 마음에 드는 모양이네요 ㅎㅎ이렇게 바로 자리를 잡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향토적인 소재와 잘 어울리는 누렁이입니다 ㅎㅎ다른집 고양이들처럼 예쁘고 세련되진 않지만제 눈엔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캣타워에 놓아주었더니 소심한 복길이도 좋아합니다. 복길아 좋냥 ? ㅎㅎ 바구니 샀던 곳에서 이 매트도 같이 구입하였어요. 이 매트는 복길이가 특히 좋아하는데, 사진이 없네요...ㅠㅠ매트역시 고양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ㅎㅎ 저희는.. 2017. 9. 15.
제주도의 방울꽃 여섯살짜리 귀여운 꼬마 조카가 저희 집엘 오면서꽃을 선물로 가져왔습니다.이게 무슨꽃이야 했더니 방울꽃이요~ 하네요.정확한 이름은 모르나, 그 뒤로 저도 방울꽃이라고 부릅니다. :) 너무 예쁘죠? 바로 꽃병에 꽂아보았습니다.조카한테 선물받기 전까진 동네에 이 꽃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저희 옆옆옆집 입니다. 아니 이렇게 무성하게 피어있는데 그 동안 몰랐다니... 담벼락을 타고 내려오는 줄기가 너무 예쁩니다. 여긴 아까 그 집의 옆옆옆옆집 담이예요.이렇게 돌담 사이에서 피었습니다. 나그네 하트 스타킹? 이게 모야ㅋㅋㅋㅋ 가까이에서 보면 이렇게 귀여운 꽃들이 데롱데롱 달려있어요.ㅎㅎ 잠시 산책 다녀온 사이 누렁이가 잎사귀들을... ㅠㅠ하.... 누렁아..ㅠㅠ 다음엔 핫플레이스, 제주시 양가형제 후기 올려.. 2017.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