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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활65

제주도의 눈 오후쯤 되면서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뒷마당의 애플민트들이 걱정되네요 ㅠㅠ 하지만, 다행히 눈은 금방 그쳤습니다. 조촐하게 먹습니다.즐거운 저녁 되세요! 2017. 3. 1.
이삭줍기- 양배추 '이삭줍기'라고 들어보셨나요?전 여기와서 처음 들어봅니다.수확을 마친 밭에서 상품성이 없어 버려지는 작물들을 줍는 것--이것을 이삭줍기라고 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어쩌다 양배추 밭에서 이삭줍기를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이렇게 봉투에 넣어 가져오니 누렁이가 관심을 보이네요 ㅎㅎㅎ 이렇게 귀여운 양배추도 함께 왔어요.아주 연해서 생으로 쌈싸먹어도 맛있습니다. 누렁이가 양배추를 너무 좋아하네요 :) 요렇게 해서 저장해놓고 먹을 계획입니다.요즘 양배추 한통에 이삼천원 하죠? 돈 벌어온 기분입니다:) 2017. 3. 1.
HANRASAN MOJITO 애플민트를 잘 씻어서 믹서기에 갈았습니다.:) 토닉워터가 있으면 좋지만, 없으니 사이다로 대체하고 레몬, 얼음과 쉐킷쉐킷 하면 한라산 모히또 완성입니다. ㅎㅎㅎ 오늘의 메뉴는 어제 먹다남은 된장찌개와 굴비 두마리 입니다. :) 우리 누렁이 입니다.이사오느라 비행기 안에서 정말 많이 고생했죠 ㅠㅠ다음엔 누렁이와 복길이 이야기 포스팅 하겠습니다 :) 2017. 3. 1.
뒷마당의 애플민트 1월 중순, 서울은 영하 십도가 넘는 강추위라는데여기선 그게 전혀 다른나라 일 같아요.이곳은 한겨울에도 초록 풀이 자라고, 유채꽃이 피어있습니다. 저희집 뒷마당이예요. 애플민트가 이렇게 피어있네요 ㅎㅎㅎ 이 잎들을 채취하여 한라산 모히토를 만들어 먹어보려 합니다 :) 술 만들러 부엌 고고!!! 2017. 2. 6.
제주도로 입도하다!! 그냥... 서른 중반이면 아직은 젊으니 제주도에서 한번 살아보기로 하였습니다.입도한지 오늘로 딱 한달째 되는 날이네요 :) 여기서 작업도 하고, 돈도벌고, 놀러도 다니고... 그렇게 지내볼 생각입니다. 여기 시골에서의 삶을 시간날때마다 포스팅 해볼께요. 이곳은 산책나가면 걷는 길입니다.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ㅎㅎ귤밭을 따라 걷다보면 아주 작은 포구 하나가 있습니다. -끝 2017.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