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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활65

제주시 한경면 양가형제 제주시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양가형제를 들렀습니다. 양가형제는 길종상가에서 인테리어를 했다고 해서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예요. 저희는 전부터 길종상가의 작업물에 공감을 많이 했었고, 그러고보니 몇년 전 한남동 구슬모아 당구장 근처 갤러리에서 열렸던전시회도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여튼 양가형제 얘길 다시 하자면, 이곳은 아니 이 사람들 여기서 장사를? 할 정도로 좀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었어요.길종상가의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맛있는 버거를 흡입하였습니다.ㅎㅎㅎ 사진은 이 천장 딱 한장 찍었어요.저는 이 천장과 조명이 가장 예쁘더라구요.옛날 집들 보면 더러 있는 나무로 짜여진 천장이죠? 매우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튼 이제 먹습니다...저희는 양버거와 길종버거, 밀크쉐이크를 주문.. 2017. 7. 10.
제주도의 방울꽃 여섯살짜리 귀여운 꼬마 조카가 저희 집엘 오면서꽃을 선물로 가져왔습니다.이게 무슨꽃이야 했더니 방울꽃이요~ 하네요.정확한 이름은 모르나, 그 뒤로 저도 방울꽃이라고 부릅니다. :) 너무 예쁘죠? 바로 꽃병에 꽂아보았습니다.조카한테 선물받기 전까진 동네에 이 꽃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저희 옆옆옆집 입니다. 아니 이렇게 무성하게 피어있는데 그 동안 몰랐다니... 담벼락을 타고 내려오는 줄기가 너무 예쁩니다. 여긴 아까 그 집의 옆옆옆옆집 담이예요.이렇게 돌담 사이에서 피었습니다. 나그네 하트 스타킹? 이게 모야ㅋㅋㅋㅋ 가까이에서 보면 이렇게 귀여운 꽃들이 데롱데롱 달려있어요.ㅎㅎ 잠시 산책 다녀온 사이 누렁이가 잎사귀들을... ㅠㅠ하.... 누렁아..ㅠㅠ 다음엔 핫플레이스, 제주시 양가형제 후기 올려.. 2017. 7. 7.
고양이 누렁이 전에 살던 서울 후암동 거리에서 이 녀석을 만났습니다.집까지 따라오면 키울까 했는데, 진짜 따라오더라구요.그래서 함께 살게 된 고양이 누렁이 입니다. ㅎㅎ 처음 만났을때가 이미 1살 정도 된 성묘였으니지금은 6살 정도 되었겠군요. 복길이까지 고양이 두마리...제주도로 이사올때 비행기태워 오느라 우리도 얘들도 정말 힘들었었죠.이젠 이 곳 제주에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누렁이 근황입니다 ㅎㅎㅎ 왔냥 잡니다. 자구요, 무릎에서 잡니다. 자네요.. 역시 잡니다. 잘거다냥 제발 식탁에선 자지 말았으면.. 일어났냥 졸립다냥 누렁아 거긴 내자리란다... 제발 부탁인데 식탁에서 내려오려무나.. 다음엔 복길이 소식도 올려볼께요! 2017. 7. 5.
서귀포 표선면 돌집식당 지난 5월 이틀 연속 다녀온 돌집식당입니다.이곳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근처에 있는 식당입니다.처음 엄마랑 둘이와서 갈치조림을 먹었고,바로 다음날 또 다시 와서, 또 다시 갈치조림을 먹었습니다.ㅎㅎ 왕복 두시간 반 거리인데도 이틀연속 가게 되는 그런 집입니다.(두번째 갔을때는 어제도 오셨죠? 하시며 전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ㅎㅎㅎ ) 메인은 흑돼지인가 봅니다.저는 갈치조림만 먹어봤는데, 다음에 흑돼지도 먹어봐야겠습니다.기억에 가격도 비싸지 않았던 것 같아요. 표선 해비치 해수욕장과도 가까워서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왼쪽 맨아래에 간장게장이 있습니다.이거 정말 맛있어요!!!! 하나도 안짜고 솔직히 조림보다 이게 더 먹고 싶습니다. 갈치조림입니다.양념이 타음식점보다 달지 않고 은근히 맵습.. 2017. 7. 5.
서귀포 법환동 하영횟집 6월 초에 갔었던 하영횟집입니다.이 곳은 서귀포 법환동에 있어요. 2월에 한번 갔었구요, 언제한번 또 가야지 하다가 이제야 다시 찾았습니다. 저희는 모듬회 2인을 주문했어요.1인당 4만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처음나오는 밑반찬입니다.맨 오른쪽에 양파무침? 저거 정말 별거없는데 이상하게 맛있어요. 두번째로 나오는 해산물 모듬이예요.전복, 멍게, 소라, 산낙지, 날치알?, 문어숙회, 자리회, 개불 이렇게 나왔어요.이게 보기보다 양이 정말 많아요. 다 먹으면 배부릅니다. 세번째상으로 메인인 모듬회가 나왔습니다.광어랑 방어였던가? 그리고 우럭 이렇게 나왔어요.회는 좀 크게 뜨는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이곳은 뒤로 갈 수록 화려한 스끼다시들이 많이 나옵니다.네번째로는 새우와 전복 구이가 나와요. 다섯번째로 뿔소라.. 2017. 7. 5.
모종을 심다 오일장에서 사온 모종을 심기위해 먼저 밭을 갑니다.딱딱하게 굳어진 땅을 호미로 하자니 너무 힘들어서 최신식 농기구를 빌렸습니다. 이렇게 다 갈고나니 제법 밭 같습니다.처음 이사왔을때 이 공간에 잔디를 심을까 했었어요.잔디는 벌레도 많다고 하고, 관리도 필요해서 이왕 심는거 먹을걸 심기로 했습니다ㅎㅎ 일요일 아침부터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갓 심은 고추 입니다.여기까지가 4월 초의 일이었구요, 지금 7월.. 이렇게 많이 컸어요.물도 주고, 사이사이 비료도 주었더니 잘 자랐습니다 ㅎㅎ청양고추가 제법 실하게 열렸어요 ㅎㅎ이건 사연이 있는데, 사실 그때 청양고추인줄 알고 샀던 모종이 꽈리고추 였다는... ㅠㅠ꽈리고추가 하나둘 열리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게되서안타깝지만 다 뽑아버리고.. 청양으로 다시 심었습니다.심.. 2017. 7. 5.
오일장에서 장본것들 오일장에서 이것 저것 샀습니다. 소개해 볼께요 ㅎㅎ 누렁이가 관심을 보이네요 :)톳입니다. 해조류인데 식감이 꼬들꼬들해서 초장으로 무쳐먹으면 맛있어요.저는 제주도 와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서울서 딸기 2팩에 오천원 막 세일할때여기선 이 한팩에 7,0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그나마 만원이었던거 가격 내려서 한팩 사봤습니다.제주도 물가 ㄷㄷ ... 콜라비? 저는 이걸로 어떻게 해먹진 않구요,걍 깎아서 어적어적 먹습니다. 양파 삼천원어치 샀는데, 몇알 더 넣어주셨어요ㅎㅎㅎ 무 두개 천원이었나? 그랬던 것 같아요.제주 무라고 합니다. 토마도 5,000원어치 입니다.정말 맛있게 먹었어요.요리에 넣거나 주스도 해먹으려고 했는데, 맛있어서 그냥 다 먹었습니다. ㅎㅎ 김도 샀어요 ㅎㅎ오이 한개 오백원 ㅎㅎ 요건 .. 2017. 7. 1.
다시 찾은 서귀포 오일장 세번째 가는 서귀포 오일장입니다.4일, 9일로 끝나는 날에 열리는 서귀포 오일장날은장에 가려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버스가 마비될 정도입니다. 아무튼 아침일찍부터 '그것을' 사기위해 오일장에 갔습니다. 서귀포 오일장은 이렇게 없는게 없어요.양품, 과일, 잡화, 수산 등등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요건 더덕입니다.이 상태 그대로 밭에 심으면 자란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 깨도 샀습니다.씨로 쓸 수 있는 깨라는데, 그냥 밭에 뿌리면 자란다고 하네요. 이렇게 의류부자재를 취급하는 곳도 있습니다.급할때 와야겠네요 ㅎㅎ 이것이 바로 '그것'입니다.밭에 심을 모종을 사러 오일장에 왔어요.저는 이곳에서 청양고추 자그마치 백그루, 가지, 토마토, 호박, 겨자채, 등등등 이것저것 샀어요.:)밭에 심어 예쁘게 가꿔 보려고 합니다.. 2017. 7. 1.
친구의 방문 지난 4월, 반가운 친구가 놀러왔습니다.함께 저희 집에서 먹은것들 사진입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회랑 해산물을 포장하였습니다.회는 모듬회 작은거 이삼만원 정도 했던 것 같고,해산물은 호불호 고려해서 무난한 문어,소라 세트 만원짜리로 했습니다. 고등어회, 방어, 또하나는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반가운 손님이 왔으니 한잔 합니다. 자, 미래를 위하여!!! 다음날 저녁 입니다.친구와 함께 마당에서 흑돼지를 구웠습니다.이 날은 특별히 옆집 '월평제'게스트 하우스 사장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고기 굽는 중, 옆집 할아버지께서 냄새 난다고 역정을 내시는 바람에 황급히 자리를 접었던 슬픈 기억이 나네요. 그 후로... 무서워서 고기 못굽고 있습니다...; 이상 친구의 방문이었습니다. 2017. 7. 1.
서귀포 최박사 손칼국수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그 동안 블로그에 올려야지 하며 찍어놓은 사진은 많은데,바쁘고 게을러서 미루고 미루다폰 용량 초과로....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앞으로 바로바로 올릴것을 다짐하며,'최박사 손칼국수' 후기 올립니다. 서귀포 중앙로터리 근처입니다.다이소에서 걸어서 삼분 정도 거리에 있구요,여기 저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정말 맛있어요. 이곳은 주로 도민 분들이 많이 찾는 곳 같아요.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은 많이 못봤습니다.메뉴도 칼국수,만두 두종류밖에 없어요. 칼국수를 시키면 이렇게 작은 보리 비빔밥이 나옵니다. 비빔밥을 다 먹을 즈음.. 칼국수가 나오는데요,무슨 전복, 해물폭탄.. 이런거 아니구요,그냥 해물이 들어간 베이직한 칼국수 입니다.제 입엔 너무 맛있어요. 특히 굉장히.. 2017. 7. 1.
농장에서 직접 산 딸기 서울에서 손님이 오신다기에 장을 보러 나갔습니다.그 전부터 지나가며 눈여겨 봤던 딸기농장입니다. 제주도 물가가 너무비싸 그 동안 제대로된 딸기도 한번 못사봤습니다.이번 기회에 손님상에 디저트로도 올리고,못먹었던 딸기도 실컷 먹어야겠습니다 :) 비닐하우스 안엔 처음 들어와봅니다.이곳이 딸기 농장입니다. 너무 예쁘죠.. 사장님께서 하나 주셔서 맛보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딸기는 처음입니다.과즙이 그냥... 한박스 구매하였습니다....그 자리에서 바로 따주셨어요. 오늘 이렇게 장보았어요 :) 1차로 마당에서 멜젓에 고기 구워먹고, 집에 들어와서 2차로 광어회를 흡입한 뒤,, 3차는 딸기로 입가심 할 생각입니다:) 2017. 3. 29.
반가운 손님 -The Geeks 서기석님 :) 저번주 목요일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어요.저희가 제주도로 내려온 후 처음맞는 귀한 손님입니다.서기석님은 99년부터 지금까지 스트레잇 엣지 하드코어밴드'더 긱스 The Geeks' 프론트맨이자능력있는 대기업 직장인이십니다!!! 밥도 두그릇이나 드시고, 다 드신담에 새우튀김까지 싹쓸이 하시고 가셨어요:)참! 술대신 콜라도 엄청 드셨어요 ㅎㅎㅎ너무너무 즐겁고 유쾌한 만남이었습니다. 조촐하게 차린 저녁 밥상입니다.제주산 돼지수육, 동네 아주머니께서 직접 따오신 미역무침, 호주산 소고기를 넣은 고추장찌개입니다,디저트는 금귤입니다.이것역시 동네 아주머니께서 직접 수확하셨다고 합니다. 저희 VITT, 빛 에서 만든 목쿠션입니다.방문 기념 선물입니다!! :) 만남이 끝난 뒤 저희끼리 2차 하고 잡니다.ㅎㅎ다음에 꼭 또 .. 2017. 3. 20.
제주시 두루두루식당 우럭조림 주말에 서울에 볼일이 있어 다녀왔습니다.2박 3일간 서울에서의 빡센 여정을 마치고 제주공항 근처의 식당에서 늦은 점심 먹습니다. 제주시 연동에 있는 두루두루 식당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계란부침입니다.별거 없는데 엄청 맛있어요.추가할 수 있구요, 2,000원 입니다. 사장님께서 무슨국이라며 주셨는데, 이름을 잘 못들었어요.비지가 들어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네요. 메인메뉴 우럭조림입니다.중으로 주문한게 아쉽습니다.다음엔 대로 시켜야겠습니다.짭짭 매콤 달달..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제 입에는 정말 존맛이었어요. 2017. 3. 20.
제주도의 길고양이 저희집에 자주 방문하는 손님이 있습니다. 바로 요녀석! ㅎㅎㅎ 두달에 걸쳐 찍은 사진들이구요, 여기가 녀석의 홈그라운드인가 봅니다. 친구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녀석들 밥이나 한번 줘볼까 하고사료를 줘봤습니다.다음날 없어진거 보니 얘네들이 먹은거겠죠? 어제 다이소에 가서 작은 뚝배기를 사왔습니다.여기다 물이랑 밥이랑 줄 생각입니다 :) 이따가 나가봤을때 밥그릇이 비어있었음 좋겠습니다. 누렁이와 복길이 :) 2017. 3. 13.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중앙통닭 마농치킨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이 있어서 다이소에 가려고 나섰습니다.다이소는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 있어요.쇼핑을 마치고, 기왕 나온김에 올레시장 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길에 이렇게 크고 귀여운 개님 발견!!도저히 모른 척 지나갈 수 없었습니다. 정말 순하고 예뻤습니다. 기분좋게 걸을 수 있는 예쁜 길입니다. 여기선 '매일 시장' 이라고 구분을 해줘야 합니다.나머진 전부 오일장이거든요.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입니다. 크핫! 귀여운 식당이름입니다. 올레시장 안에 있는 중앙통닭 마농치킨입니다.여기가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그렇게 맛있다죠?저희도 한번 와봤습니다. 메뉴는 한가지 입니다.가볍게 맥주와 함께 합니다.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놀랐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물리지 않아요.맛있습니다.:) 이제 집으로 ㄱ ㄱ 2017. 3. 12.
집에서 이발합니다. 꼭 제주도라서 이러는건 아니구요,서울에서도 간간히 집에서 이발 했었습니다.;; 서울에서와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야외 이발이 가능하다는 것이겠죠 :)새소리 들으며 이발합니다. 목에 보자기 두르고 이발 준비 합니다.전에 이 집에서 살던 사람이 고장난 거울을 놓고 갔습니다.밖에다 두고 이렇게 사용하니 저희에겐 유용하네요 ㅎㅎ 오래전에 신당동 미용재료상에서 산 가위입니다. 옆에 저거 쓰레기통 아니예요ㅎㅎ예전 명동 작업실에서 가져온 잡동사니 통입니다. :) 이발 끝 :) 2017. 3. 12.
나무를 심다- 서귀포시청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오늘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기분 좋은 토요일 아침, 저도 나무받으러 갑니다!! 사과나무, 오디나무, 블루베리, 황칠나무, 무궁화, 매실나무, 모과나무라인업은 이렇습니다. 아침 일찍 갔는데, 벌써 줄이 이렇습니다.늦게가면 나무가 동이나서 받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앞에서 원하는 나무를 나누어 주십니다.1인당 2그루입니다. 저는 매실나무와 모과나무를 받았습니다. 얘들아 집에가자 :) 이제 집으로 고고!!제주 월드컵 경기장이 보입니다.오늘 개막이라는데, 언제한번 경기보러 가야겠습니다.제주 유나이티드 화이팅!!! 자, 나무를 심을 준비를 합니다.아직 자택이 아니므로, 일단 화분에 심습니다.나중에 이담에 저희집이 생기면 그때 마당에 옮겨 심을 생각입니다. 하아.... 2017. 3. 11.
서귀포시 강정동 수일통닭 2017년 3월 10일. 역사적인 날입니다. 오늘같이 기쁜날 닭을 먹어야겠죠:)집까지 배달해주는 강정동 수일통닭입니다.한라산 모히또와 함께합니다.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7. 3. 10.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에서 포장해온 고등어회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에 장을 보러 나왔습니다.식재료도 좀 사고, 맛있는 회도 포장해올 생각입니다.:) 아구?와 장어같이 생긴거, 갈치 등을 팔고 계시네요.저는 여기서 조기 한바구니를 구이용으로 샀습니다. 올레시장에서 포장 회를 몇번 먹어봤는데,아무데서나 사도 다 맛있습니다.가격대도 비슷비슷한 것 같구요.. 처음와 본 집입니다. 이 곳에서 고등어회 한마리를 포장하기로 했습니다.한마리에 15,000원 입니다.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아직도 제가 제주도에 산다 라는게 믿겨지지 않습니다.이렇게 장보고 집에갈때,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면 잠깐씩 실감이 나기도 해요. 강정항 근처입니다.오후에 해녀분들(?) 해녀관계자분들(?)이 길가에서 잡고기와 해산물을 파신다고 합니다.매일 나오시는것도 아니고, 저는 지나가면서 몇번.. 2017. 3. 6.
서귀포 구시가지 CAFE BLUEHAUS 서귀포 구시가지에 있는 까페 블루하우스 입니다.밥먹고 차나 한잔 마시러 들어온 곳인데,커피도 맛있고 공간이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 지날때 꼭 들르게 될 것 같은 곳입니다. :) 2017. 3. 5.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근처 운하반점 일요일 오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 장을 보러 나왔습니다.이 곳은 올레시장 근처에 자리한 운하반점입니다.전에 우연히 가봤다가 짬뽕이 너무 맛있어서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짬뽕 곱배기 입니다. 돼지고기 베이스에 불맛이 강한 스타일 입니다.국물이 진하지만 텁텁하지 않은, 이 칼칼한 맛이 너무 좋습니다. 한라산을 절로 부르는 맛입니다.후딱 먹고 장보러 ㄱ ㄱ 2017. 3. 5.
마당에서 굽습니다! 단독주택 마당에서 고기구워 먹는일. 서울에선 돈을 많이 번다면 먼훗날 쯤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이 곳에선 저번주에 이미 실행! ㅎㅎ 우리끼리도 먹고, 손님들 오면 함께 먹으려고 이 그릴을 샀습니다. 인터넷에서 사만얼마 주고 샀던 것 같습니다.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에서 8,000원에 구입한 멜젓입니다.멜젓을 너무 좋아해서 이거없이 고기 먹으면 서운합니다 :)멜젓을 담아 그릴 위에 놓을 그릇도 올레시장에서 1,500원씩 주고 샀습니다. 뭐, 집이니 조촐하게 먹습니다.박도건씨한테 작은테이블 좀 만들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저희집에 놀러오셔서 함께 먹어요! 2017. 3. 4.
서귀포시 하원동 유명반점 불금이니 배달음식을 먹어봅니다.저희집으로 유일하게 배달해주는 고마운 중국음식점 '유명반점'입니다. 이곳은 저녁 일곱시까지 주문이 가능하고,주문 후 한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그리고 배달은 오토바이가 아닌 차로 옵니다. 이번엔 양장피와 짬뽕밥을 주문했는데,이 곳은 제주 돼지고기로 만든 탕수육이 정말 맛있습니다. :) 계란 노른자가 올려져 있네요 :)육류가 들어가 있지 않은, 해산물이 풍부한 스타일입니다. 2017. 3. 4.
최근 저녁과 야식 2017. 3. 3.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신세기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법환포구에 왔습니다. 포구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사람도 제법 있고, 정박되어 있는 고깃배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안찍었네요 하하. 한적하고 아름다운 저녁입니다. ​​ 오그라드는 신발사진... 사진이 워낙 없어서 이거라도 보태봅니다 ;;; 2017. 3. 2.
우리집에 놀러온 강아지 제주도는 대부분 집에 대문이 없고, 개들을 풀어놓고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길을 걷다보면 동네 개들을 만나곤 하는데요, 전에 마주쳤던 개가 우리집엘 찾아왔습니다. 약천사로 산책을 나갔다가 만난 인연이니 약천이라고 부를까 합니다. :) ​​ 좀 쉬었다가 얼른 너희집으로 돌아가렴, 약천아 :) 2017. 3. 2.
서귀포 법환동 신세기식당 ​ 법환동 신세기 식당입니다. 생갈비, 양념돼지갈비, 공기밥, 한라산 이렇게 먹었습니다. 맛있고, 친절하고, 쌉니다. 또 갈겁니다 :) ​​​​​ 간판불이 꺼져있네요 ㅠㅠ 여기서 먹고나서 오분정도 걸어가면 법환포구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2017. 3. 2.
서귀포 오일장 ​ 매 3,8일로 끝나는 날짜마다 열리는 서귀포 오일장입니다. 사진보다 규모가 훨씬 크구요, 온갖 채소, 과일, 생선, 해산물, 의류, 신발 등등 없는게 없는 큰 시장이예요.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아쉽습니다. ​ ​ 이곳 대장간에서 부엌칼을 갈았는데 만족도 100입니다. :) ​​ 강아지들 ㅠㅠ 너무 귀여워서 전부 데려오고 싶었어요. 2017. 3. 2.
집에서 만든 쌀국수 쌀국수를 매우 좋아하는데,서귀포엔 파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티백으로 우려낸 쌀국수 육수에 양파초절임. 쌀국수 전문점 맛과 비교하자면... 음.. 거의 비슷합니다.자주 해먹어야겠습니다 :) 2017. 3. 1.
서귀포시 중문 대왕통닭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서 왕복 한시간을 소요하여 사왔습니다.대왕통닭!! 제주도에만 있는 프랜차이즈 치킨집입니다.박스가 아주 인상적이네요 :) 박스도 겁나 큼 ㅎㅎ맛있습니다. 2017. 3. 1.